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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어 써니 상영 첫날에 집사람과 관람을 했습니다. 집사람은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웃곤 했지요. 비가 오가 그치다를 반복해서 화면은 깨끛하게 안보였지만 집사람은 마냥 재미있어 했습니다. 체포왕 보러 갈때도 비가오더니만 창문에 습기닦느라 고생했는데 오늘 캐러비안 보러가는데 비가 올것같아 걱정이네요.. 근방에 영화관이 없어 가끔은 진주로 갔었는데 차동차극장에서도 볼만하네요... 특히 둘만의 공간에서 영화를 본다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올때 영화관람 팁!!! 화면이 잘 안보인다고 와이퍼를 자주 작동하는거 보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유리에 수막이 생겨 더잘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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