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상 님 원글 }
삼천포 살고 있는토박이구요
대부분 진주에 영화를 보러 가거나
가끔 데이트하러 연육교 자동차 극장을 가곤 해요.
그런데 말이죠 워낭소리 영화 아시죠?
아버지랑 어무니랑 꼭 같이 보러 가고싶네요..
아부지가 워낙 흡연가시라 극장은 못가고
차 안에서 피는것은 가능하구 그래서 같이 연육교극장에가서 앉는 자리 부담없이 한가족이 차에다고
영화를 관람하고 싶습니다.
삼천포 사는 사람들의 경우 어쩌면 저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꾀 많을것 같네요.
왕의남자, 실미도 이후에 정말 가족과 볼수 있는 영화가 모처럼 나왔는데
꼭 워낭소리 상영해주셧으면 해요!
삼천포,남해,창선,등등 20년전만해도 완전 촌구석이었고 더깊은구석에는 워낭소리 주인공이신 할아버지와 소를 아주가끔 볼수 있었던 시절이 생각나며
저같은 경우는 동네 할아버지가 생각 나는데...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 즉 할아버지의 향수를 생각 하시는 모든 아부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기도하며 그런 부류(어르신)의 사람들이 삼천포 지역에서는 매우 많을거라 생각 하기에
워낭소리는 진주극장이 아니라 연육교 자동차극장에서도 """""워낭소리"""를 꼭 상영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