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공유 주연의 영화
'잠복근무'가 개봉 첫주 전국 관객동원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영화 '잠복근무'가
개봉 첫 주 17일에서 20일까지 집계된 매표결과, 전국관객동원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 스크린 60개, 전국스크린 295개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 '잠복근무'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야제를 포함해서 서울관객 14만명, 전국관객 55만명을 동원했는데요. 영화 '마파도'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 '잠복근무'는 주말 이틀 동안 전국 39만명을 동원해서, '마파도'가 세운 전국 33만 7천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매표를 집계한 영화관계자는 "보통 일요일이 토요일에 비해 10% 더 관객이 줄어드는 것에 비해서 '잠복근무'는
일요일에 지방관객이 더 증가하는 독특한 양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이 영화는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호스티지'와 한국영화
'마파도'를 제쳐서 '장기 흥행레이스의 첫 발을 디뎠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김선아는 여성 원톱 영화인 전작
'S다이어리'에 이어 '잠복근무'로 흥행보증수표의 계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