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를 가기엔 작은딸이 좀 어려서 (4살)..
자동차 극장을 찾았습니다..
큰딸이 8살인데..요즘 쿵푸팬더가 대세인가 보더라구요.. 집에만 오면 쿵푸팬더..쿵푸팬더...하길래..
영화관을 한번 가야하나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제맘을 알았는지 연육교자동차극장에서 상영을 해주셔서...오늘 울큰딸에게 좋은 엄마 노릇 했어요..
친정언니네랑 같이 차 두대가 나란히...
조금 일찍 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울큰딸 시계만 열심히 보면서 왜 안나오냐고..
정말 열심히 보더라구요.. ㅎㅎ
학교가면 애들에게 자랑할거라고...
집이 사청시청 앞이거든요..
다보고 열심히 집으로 오는데 울딸딸이들 자버리더라구요.. 그덕에 집에 들어올때 좀 힘들었죠..
자는 애들을 안고 오니라고..ㅎㅎ
쿵푸를 지키는 팬더 푸~~~~ 정말 멋졌어요..평정심..
저두 항상 평정심을 가지고 생활해야하는데..
참 쉽지가 않죠..ㅋㅋ
가끔씩 저희식구들에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줘서..
연육교자동차극장 정말 감사해요..ㅎㅎ
담에 또 딸딸이들과 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