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기간 지나가다 우연히 ' 어라.. 여기도 자동차 극장이 있네' 라고 지나쳤습니다. 한창더울때라 에어콘을 켜고 영화를 보기가 좀 그래서 긴여름의 폭염이 지나가기를 기다린 끝에 드디어 어제저녁 여자친구와 첫 자동차 극장 데이트에 성공했습니다. 적당하게 간간히 들리는 파도소리와, 선선한 바람 어느것 하나 영화관람에 방해되는 것이 없는 환경에서 광해_왕이된남자 재밌게 봤습니다. 예상은 했으나 이 정도로 안락하고 편안할 줄은 몰랐습니다. 자동차 극장에서 광해같은 역사물을 볼때 좋은 점은 옆사람과 서로 이야기도 하고 주변배경지식이 약한 저같은 사람은 옆사람에 계속 물어 볼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올리는 글이라 영화 이야기 보다는 극장에 대한 인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좋은 극장 발견의 기쁨을 앞으로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연육교자동차 극장이 앞으로 계속 양질의 서비를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